3월의 라이온 140화 - 포근한 일상 코믹스 애니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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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발매 전자판 영애니멀 2017년 19호 연재분 (단행본 14권 첫 화 예정)



아카리와 모모가 보육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토마토를 사기위해 청과점(八百屋) 을 들르게 된다. 그리고 그 가게 간판 고양이인 '마니' 라는 고양이를 보게 되는데... 

그 고양이의 모에력에 이끌려 사라는 토마토는 안사고 고양이가 꼬리로 문대고 있는 옥수수를 충동구매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그날 저녁식사는 옥수수 덴뿌라가 되는데 (...) 역시나 마을 상점가의 행운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선택해 준 것이 원인이었는지 맛은 대만족. 




마니라는 고양이는 이들이 사는 마을 산가츠쵸(三月町) 상점가의 마스코트 고양이로, 마네키네코와 쏙 닮았다고 한다. 이리하여 상점가에서는 상점가를 번성시킬 행운의 고양이라고 불리고 있다. 

당초에 이 고양이는 약국을 운영하는 마츠다라는 아줌마가 다치고 버려진 고양이를 간병해줬다가 마네키네코와 비슷한 생김새에 그대로 마스코트가 된 거라고... 청과점에 있는 고양이는 2대째 고양이라고 한다.


그런 어느날 3대째 고양이가 탄생하게 되는데...

분양응모에서 카와모토 가에서 운영하는 화과자(일본과자)집 미카즈키당은 장렬하게 광탈한다. 새로운 주인으로 화장품가게인 '뷰티우미코' 의 우미노 씨가 당첨. ... 근데 저아줌마 뭔가 작가의 오너캐 닮았다... 가 아니라 걍 오너캐 아냐? 저거. 우미코란 곰탱이 오너캐는 어딜가고 어느새 사람이 되어있네. 쑥이라도 먹으셨나


어쨌든 3대 '마니' 가 우미코 화장품집에 분양된 이후 화장품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평범한 화장품 가게였지만 중년 여성들 끼리 모여들어 차도 마시고 메이크도 하면서 웃음꽃이 피고 있었다고...



이것을 본 히나타와 아카리는 산가츠쵸 겨울 마쯔리(축제)때 열게 될 가판대 가게를 떠올려보고 있었다. 뭔가를 팔기만 하는 가판대가 아니라. 작은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사람들끼리 이야기도 나누며 가볍게 차 한잘 즐길 수 있는 가판대 같은... 거기서 할아버지의 일본과자를 팔면 어떨까... 엄허나 멋져라




이번 에피소드는 따뜻하고 푸근한 일상이다. 산가츠쵸에서 살아가는 카와모토 가족, 그리고 가족처럼 함께 지내는 레이의 푸근한 일상. 
히나타와 아카리는 산가츠쵸 상점가 사람들 사이에서 마스코트로 통하는 '마니'라는 고양이를 보면서 겨울 마을 축제때 레이와 함께 열게 될 가판대를 떠올리며 행복한 생각에 잠긴다. 


바로 전 에피소드. 139화 분위기가 워낙 시리어스 했기 때문에 이번 에피소드의 따뜻함은 극명하게 부각된다. 이대로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다행인건 쿄코가 그나마 성격의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 되었다는 점이긴 한데 주변의 상황은 개선된게 하나도 없으니... 

지금 레이는 거의 완벽한 히나타 루트를 타고 있지만 쿄코쪽도 뭔가 작품 완결전에는 해결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걸 레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의문이지만 언젠가는 쿄코와 카와모토가와의 접점이 발생하지 않을까 추측은 해본다. 어쨌든 14권 부터는 이런 부분에서 이야기가 좀 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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